‘화려한 유혹’ 주상욱, 복수 위해 김창완과 손 잡았다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04 22: 09

'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복수를 위해 김창완과 손을 잡았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복수를 결심한 후 수명(김창완 분)을 찾아간 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형우는 수명을 찾아가 “신은수, 강석현 집안에 넣은 게 회장님이죠. 백청미 닮은 그 여자 이용해서 강석현 비자금 찾아내는 게 목적이잖아요”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에 수명은 시치미를 뗐지만 형우는 “난 강석현의 비자금에 대해 강석현 다음으로 많이 안다. 그 돈 회장님 손에 쥐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형우의 말에 수명이 솔깃한 모습을 보이자 “단, 우리 관계는 상하가 아니라 동등한 거다. 난 복수를 원하고 회장님은 돈을 원하니까”라며 다시 한 번 밀어붙였다. 수명은 결국 이를 받아들였고, 형우는 “수배부터 풀어주시고 공식적인 내 자리 하나만 달라. 회장님의 재정담당 변호사, 뭐 그 정도면 좋을 것 같다. 연봉은 회장님 고문변호사들의 10배”라며 딜을 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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