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최강희와 재회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수명(김창완 분)의 초대로 석현(정진영 분)과 은수(최강희 분)가 함께 식사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형우(주상욱 분)가 나타났다. 그는 수명의 재정담당 변호사로 취직했다고 전했고, 갑작스런 형우의 등장에 놀란 은수는 손을 씻고 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형우의 모습을 본 은수는 거울을 바라보며 ‘다행이야. 감옥에 간 줄 알았는데 정말 다행이야’라며 속말을 했고, 화장실 앞에서는 형우가 기다리고 있었다. 형우는 은수를 향해 “얼굴 좋아보이네, 사모님”이라며 “그렇게 한이 됐던 권력과 돈을 가지니까 얼굴이 피나 봐. 마음껏 즐겨, 당신 인생에서 언제 이런 날이 또 오겠어”라고 빈정거렸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