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신민아에 프러포즈..남은 건 결혼 뿐 [종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04 23: 05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반지를 줬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는 주은(신민아 분)에게 반지로 기상천외한 프러포즈를 하는 영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은은 자신의 손가락을 가리키며 "소주 꼬다리라도 하나 끼워달라"고 요청했다. 영호는 "이미 줬다"며 목도리 속에 숨겨둔 반지를 꺼냈다. 

이후 그는 "강주은 어쩌면 조금 아프게 할지 모르겠고, 어쩌면 조금 힘들게 할지 모르곘지만, 그래도 나는 강주은이랑 살고 싶다"며 반지를 끼워줬고 "강주은은 이제 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이 돼버린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치유하는 내용을 담
는다. /eujenej@osen.co.kr
[사진] '오마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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