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 강춘혁이 북한의 걸그룹 격인 모란봉악단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새터민 강춘혁이 출연했다. 기욤은 최근 화제가 된 모란봉악단에 대해 물었고, 강춘혁은 "모란 봉악단은 북한의 걸그룹이다. 그 전에도 다양한 악단이 있었는데, 김정은으로 정권이 바뀐 이후 만든 악단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란봉악단에 들어가는 외모 조건이 까다롭다. 165CM에 50KG이 조건이다. 그 조건에 못미치면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못들어간다. 영재들은 어렸을때부터 뽑아서 키운다"고 덧붙였다.
강춘혁은 이날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비정상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여러가지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비정상회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