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식남 "하루 식비만 6~7만원..굶기 싫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05 00: 28

어마어마한 폭식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먹는 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소개된 폭식하는 친구는 피자 한 판을 노래 한 곡이 끝나기 전에 다 먹었고, 뒤이어 핫도그를 여러 개 흡입했다. 또 주문한 치킨이 나오자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그는 보통, 친구들과 만나 먹을 것을 얻어 먹고는 집으로 도망을 갔다. 친구 집에 가서는 음식을 털어 오기도. 이 폭식남은 "먹는 게 하루에 6~7만원 드니까 벅차다"면서도 줄이라는 조언엔 "음식을 줄이는 건 나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굶는 걸 정말 싫어한다"고 이유를 밝혀 놀라움을 줬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이현우, 서예지, 간미연, 홍빈, 정유진 등 새 월화 드라마 KBS 2TV '무림학교'의 주인공들이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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