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와 레드벨벳이 초중고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는 새해를 맞아 초중고생 38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주간 공식 SNS채널을 통해 '2016년 새해 소망으로 같은 반이 되고 싶은 아이돌 그룹'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비투비, 방탄소년단, 블락비다 보이그룹 가운데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는 레드벨벳, 여자친구, 에이핑크가 이름을 올렸다.
비투비는 73.2%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거머쥐었다. 데뷔 4년 만인 지난해 '집으로 가는 길'로 첫 정상에 올랐던 만큼 '대세 아이돌'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곡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이어 '덤덤'을 연달아 히트, 단숨에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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