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터보가 유희열을 만난다.
터보 측 관계자는 5일 OSEN에 "터보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오늘 오후에 녹화에 들어간다"고 알렸다. 이로써 터보는 지난해 12월 3인조 결성 및 새 앨범 발표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애초 이들은 스케줄 문제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제작진과 조율이 이뤄졌고 급히 출연이 성사됐다. 김종국, 마이키, 김정남은 함께 무대에 올라 신곡과 예전 히트곡을 부를 예정이다.
터보는 15년 만에 3인조로 뭉쳐 지난 3일 SBS '인기가요'에서 '다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주영훈, 윤일상, 룰라 이상민, DJ DOC 이하늘, 지누션 지누, 유재석 등이 힘을 보태 터보를 응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