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용만의 ‘오시면좋으리’, 7일 첫방..‘흥행 성공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1.05 11: 15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시면 좋으리’가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는 방송인 김용만을 주축으로 조형기와 이천희, 줄리엔강, 걸 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 등 총 5명의 멤버가 ‘용만이와 친구들’을 결성, 제주 토박이 할머니댁을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 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제주에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좌충우돌 동거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은 슬로우 라이프를 모토로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제주도의 색다른 풍광과 문화 체험을 소개하고, 잊고 지냈던 할머니의 정서와 추억은 물론 여유로운 생활, 그리고 조금은 느리게 사는 법을 일깨울 전망이다.

특히 ‘오시면 좋으리’는 김용만이 복귀한 후 두 번째 작품. 앞서 O tvN ‘쓸모 있는 남자들’을 통해 2년 8개월여의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 예능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당초 8회 기획된 ‘쓸모 있는 남자들’은 두 달 만여 만에 종영했다.
이어 도전하는 ‘오시면 좋으리’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김용만이 ‘쓸모 있는 남자들’에서 ‘국민 MC’다운 진행력을 보여줬듯이 ‘오시면 좋으리’에서도 활약하며 흥행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오시면 좋으리’는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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