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다이노' 김재형 "한국인 진출 많아져..성실+창의성 이유"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05 12: 48

 '굿다이노'의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의 세계 진출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형 애니매이터는 5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 '굿다이노'와 관련한 비화를 전했다.
이날 그는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애니메이터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그분들은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지만 젊은 친구들도 굉장히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고 성실한 건 당연하고 지금은 그거에 더해서 창조적인 것도 더 좋아졌다"며 한국인들의 진출이 많아진 이유를 밝혔다.
한편 '굿다이노'는 '만약 공룡을 멸종시킨 운석이 지구를 피해갔다면?'이라는 기발한 발상을 전제로 시작하는 이야기다. 평생 가족들 품에서 자랐지만 외딴 곳에 홀로 떨어진 공룡 알로와 야생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며 혼자 살아 온 야생 꼬마 '스팟'이 우연한 사고로 엮이게 되면서 알로의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호호호비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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