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가 돌아온다. 1월 중으로 컴백,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범키가 1월 중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중순께 선 공개곡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 이후 앨범 수록곡 전곡을 공개할 예정. 이미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
첫 솔로 정규앨범인데다가 본격적인 활동재개인 만큼 범키는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 관계자들은 “앨범 발매 이후에는 음악 방송과 음악 관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쟁쟁한 가수들이 그의 컴백에 힘을 보탠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아직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의 라인업이 ‘역대급’이라는 전언이다.
범키는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사랑받는 가수. 앞서 '미친 연애', '갖고 놀래', '집이 돼줄게' 등을 히트시키며 대표 소울 R&B 싱어송라이터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곡 해석 능력이 뛰어나고, 매력적인 음악성을 갖추고 있어 가수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 1순위로 꼽힌다. 이에 그의 첫 솔로 정규앨범에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한편 범키는 그룹 트로이 멤버로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느껴’를 발매했으며, 솔로 정규앨범 발매는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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