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이 2016년을 연탄배달로 의미있게 시작한다.
브랜뉴뮤직은 6일 서울 인근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머 대표를 비롯해 산이, 버벌진트, 피타입, 애즈원, 팬텀, 키디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은 물론 직원 모두가 함께 봉사에 나서 신년 초부터 훈훈한 사랑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무식 대신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의 시작에도 사랑의 밥차를 운영, 소외계층 약 천 명을 대상으로 떡국을 대접하는 자원봉사를 했다.
라이머 대표는 지난 한 해 동안 브랜뉴뮤직이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 갚은 차원에서 아티스트, 직원 모두와 함께 고민하다가 이 같은 일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5년 브랜뉴뮤직은 국내 굵직한 대형 가요기획사들에 못지않은 맹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던 바다. 한 해 동안 앨범만 50여개를 발표, 한 주에 한 앨범 이상 씩 선보였다. / nyc@osen.co.kr
[사진]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