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라' PD "게이 소문 테이, 올해는 열애설 났으면"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의 연출을 맡은 PD가 테이의 열애 소식을 간절히 바랐다.

손한서 PD는 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16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변태들인 유희열 성시경에 이어 테이 씨가 DJ를 맞았다. 그런데 테이 씨가 10년 이상 스캔들이 한 번도 안 났다”며 “예전에 나윤권 씨와 게이라는 소문이 났었는데.(웃음) 올해는 꼭 테이가 연애를 한다는 열애설이 나왔으며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옆에 있던 테이는 “PD님이 제 연애도 걱정해주실 만큼 가족처럼 지낸다”며 “하지만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하며 부끄럽게 웃었다.

그는 MBC FM4U에서 평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백지영, 박정아, 박지윤, 테이가 참석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