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전소민 결별, 시상식 수상소감 언급 안한 이유 있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05 14: 49

배우 윤현민과 전소민이 1년여의 교제 끝에 결별한 사실(OSEN 단독보도)이 알려지며 지난 해 연말 시상식에서 윤현민이 전소민은 언급하지 않은 배경이 결별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윤현민은 지난 달 30일 상암 MBC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후 전소민을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주변의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연인에 대한 애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했던 상황. 허나 윤현민은 소속사 관계자, 가족, 지인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전소민을 언급하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을 제기했던 상황.

많은 이들의 추측대로 두 사람은 지난 해 말 결별했다. 모두 활동에 집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OSEN에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기에 주위에서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두 사람 다 연기자로서의 일에 전념하며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귀띔했다. 이들은 지난 해 초부터 교제를 했고, 4월 공개 연인이 된 바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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