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영철이 한혜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2층에서 열린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MC를 맡은 김영철은 1999년에 데뷔했다고 밝힌 한혜진에게 "나랑 같은 년도에 데뷔했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행사 내내 한혜진과 티격태격하던 김영철은 "한혜진과 방송 한 번 해보고 싶다"라며 "티격태격 하며 실제로 머리채 잡아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블스 런웨이'는 현역 모델과 신인 모델이 함께 팀을 이뤄 '우승팀'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밤 11시 첫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