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인 캘빈 해리스와의 동거설에 대해 부인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 측 대변인은 동거설이 제기되자 즉각 공식 입장을 발표,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의 동거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한 매체가 스위프트가 해리스의 집으로 이사, 두 사람이 함께 살고 있다는 동거설을 제기하면서 이뤄진 입장 발표다.
뿐만 아니라 스위프트와 해리스는 스위프트의 가족들과 함께 연휴를 보내는가 하면 새해 전날, 스위프트가 해리스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 모습도 포착돼 두 사람이 결혼 단계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제기됐던 바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는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스위프트는 이날 체스니 콘서트의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합동 공연을 펼쳤고 공연이 끝난 뒤, 해리스와 만나 다정하게 공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는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가 하면 해리스가 스위프트의 허리를 감고 있는 모습도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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