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윤정수와 박나래 사이를 질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윤정수, 김숙 커플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게 “나 싫다 싫다 하더니 박나래한테 갔더라. 그게 최선이야”라며 1억 천만 원을 요구했다. 최근 윤정수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박나래와 연인으로 출연해 뜨거운 애정을 선보인 바 있었다.
이에 윤정수는 “이게 1억 천이라면 난 3억 3천 짜리가 있다”라며 김숙이 바람을 피운 증거 영상을 꺼내들었다. 이 안에는 김숙이 남자의 등을 쓰다듬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는 휴대전화 어플로 만든 영상이었다. 이에 김숙은 “저건 가상의 인물”이라며 맞섰고, 윤정수는 “IT가 현실이 된다. 지금 시대가 4D시대야”라며 억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