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가 배우 유아인의 닮은꼴을 자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윤정수, 김숙 커플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두 사람은 캠핑장에서 식사를 마친 후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핸드폰을 든 김숙이 “내 얼굴이 못 생겼네”라며 셀프 디스를 하자 윤정수는 “너 진짜 어묵 장사꾼 같아”라고 덧붙이며 “나는 지금 유아인처럼 나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리를 5대 5로 했더니 유아인처럼 나온다”라며 스스로 유아인을 닮았다고 세뇌시켰고, 이어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의 대사인 “어이가 없네”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스타들의 가상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