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한예리, 왕요의 두 번째 부인 된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1.05 22: 43

 ‘육룡이’ 한예리가 극중 왕족인 왕요의 두 번째 부인이 된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28회에서는 고려의 마지막 왕인 정창군 왕요의 두 번째 부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요는 윤랑(한예리 분)에게 두 번째 부인이 돼달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윤랑은 눈물을 흘렸다.

한예리가 맡은 윤랑(한예리)은 고려의 마지막 왕인 정창군 왕요가 사랑한 여인이다. 예인적 기질과 아름다움을 갖춘 신비로운 여인 윤랑으로 등장한 한예리는 27회 첫 등장 장면부터 눈부신 춤사위를 펼쳐내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한 바 있다.
이날 정몽주(김의성)는 이성계(천호진) 파의 혁명 의도를 알았고 불안한 마음에 고려의 왕족인 정창군 왕요를 찾아갔다. 이미 정창군 왕요의 마음은 윤랑에게 빼앗긴 후였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joonamana@osen.co.kr
[사진] '육룡이 나르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