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정겨운♥유인영, 해피 엔딩 '눈물로 결혼 약속'

정겨운이 유인영에게 프러포즈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오마이 비너스'에서 임우식(정겨운 분)은 홀로 있는 오수진(유인영 분)에게 다가가 "나 있는데 왜 혼자 걷냐"며 감쌌다. 

그리고는 "나 원래 나만 생각하는 나쁜 놈이다.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 또 하고 싶다. 나랑 결혼하자"며 고백했다. 오수진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오마이 비너스'는 고대 비너스 몸매를 가진 여자 변호사가 세계적인 트레이너를 만나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이날 종영하는 '오마이 비너스' 후속으로는 이현우, 홍빈, 서예지, 신현준, 정유진, 홍지민, 이범수, 신성우 등이 출연하는 '무림학교'가 오는 11일부터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오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