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이 김고은을 위기에서 구했다.
5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2화에서 홍설(김고은 분)은 자신의 리포트를 남주연(차주영 분)이 빼돌린 걸 보고 화를 냈다.
남주연은 "유정 선배가 나를 특별하게 생각해서 부러운가 본데 다음에는 리포트로 안 끝난다"고 적반하장처럼 굴었다.
이를 목격한 유정은 "설아, 어서 가서 리포트 내. 그리고 주연아 방금 한 얘기는 못 들은 걸로 할게. 나 너 특별하게 대한 적 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설은 교수에게 거절당했다. 이때에도 유정이 나타나 자신의 실수 때문이라며 홍설을 도왔다.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 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는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 문지윤, 황석정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사진]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