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경이 12살 연하남의 대시를 회상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새 여자 친구로 합류한 도원경은 김도균, 김국진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직접 제작사를 차려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에 김국진은 “공연 기획하느라 남자 기획할 시간이 없었던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도원경은 “미국 갔을 때 만났던 띠동갑 연하남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었다”라며 “앨범도 내주겠다, 집에 스튜디오도 만들어주겠다”라고 적극적으로 대시 받았던 경험을 얘기했고, 김도균은 “상당히 자랑스럽다”며 함께 록을 하는 동생의 연애사를 흐뭇해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