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가 유혜리의 등장에 김완선을 외면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완선과 김국진이 요리대결을 펼치는 사이, 나머지 멤버들은 장보기에 나섰다. 새로운 여자 친구로 합류한 유혜리의 옆자리에 앉은 김동규는 자연스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유혜리는 그의 목소리를 칭찬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동규는 “혜리 씨를 작가한테 강력 추천했었다”라며 유혜리의 합류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고, 유혜리는 “보는 눈은 있어 가지고”라고 흐뭇해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도원경은 “그럼 완선언니는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동규는 “완선이 내가 뭐 손을 잡았니”라고 발뺌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