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와 김국진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강수지와 함께 수제비 만들기에 나섰다.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겉옷을 벗어야 한다고 조언했고, 김국진의 손에는 이미 밀가루가 묻은 상태였다. 손을 움직일 수 없는 김국진에게 강수지는 비닐장갑을 끼워준 채 겉옷을 벗겼고, 이어 김국진의 무선 마이크 벨트가 문제였다.
이에 김국진은 어쩔 수 없이 강수지에게 도움을 청했고, 강수지는 “오빠 나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지금”이라고 즐거워하며 그의 마이크를 고쳐줬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