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감독판, 100만 돌파에 역주행까지..제대로 터졌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1.06 06: 00

영화 '내부자들'의 감독판이 100만 관객 돌파는 물론, 역주행까지 이뤄내며 제대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7만 9,93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3,97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개봉한지 6일(12월 31일 개봉)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무엇보다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본편이 아닌, 영화의 감독판이라는 점에서 이와 같은 빠른 속도는 매우 이례적이다. 

게다가 역주행마저 이뤄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던 '셜록:유령신부'를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한 것. 이 역시 영화의 감독판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매우 놀라운 기록이다. 
한편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한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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