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이 김완선의 황태 해장국을 맛 본 후 웃음을 참지 못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과 김완선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수제비를 준비하기로 한 김국진은 육수를 끓이기 시작했고, 이를 맛 본 후 그 맛에 좌절한 바 있었다. 이어 김국진은 김완선의 황태 해장국을 맛봤다.
그 맛은 육수와 별반 다를 바가 없었고, 김국진은 국물을 입에 넣자마자 “만만치 않게 웃기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김국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떠먹으면 어떤 맛이라도 나야하는데 아무 맛도 안 났다. 너무 웃긴 거다. 내 것도 그랬다. (완선아) 넌 나랑 똑같은 그룹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