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감독판으로 100만 관객을 넘는 기록을 세웠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지난 5일 하루 동안 7만 9,93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0만 3,97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감독&확장판 종전 최고 흥행작이었던 '늑대소년-확장판'을 가뿐히 뛰어넘고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더불어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내부자들' 자체의 천만 관객 돌파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감독판 100만 돌파와 함께 배우들의 새해인사도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 '내부자들:디 오리지널'로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라고 인사했으며 조승우는 "영화를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윤식은 "조금은 더 나아질 2016년을 기대하며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