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디 레드메인이 배우 지망생들을 위해 집세를 내준 사실을 밝혔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에디 레드메인이 잡지 GQ 인터뷰에서 배우 이전의 삶에 대해서 언급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부모님과 함께 영국 런던에 살아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집세를 낼 필요가 없었다는 것은 엄청난 특혜였다고 말했다. 에디 레드메인은 지난 2002년 세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십이야'에서 배역을 따내기 전까지 술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다.
에디 레디메인은 "연극학교에 가고 싶은데 집세가 없다는 사람들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며 "그래서 나는 때때로 그들의 집세를 내줬다. 런던에서 산다는 것은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하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에디 레드메인은 오는 2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대니쉬 걸'에 출연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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