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이콘과 보컬그룹 옴므가 '슈가맨'에서 역주행송 맞대결을 펼친다.
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콘과 옴므는 이날 오후부터 진행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녹화에 참여한다. 쇼맨으로 나선 두 팀은 추억의 노래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무대를 꾸미게 됐다.
아이콘은 데뷔부터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하고 있는 괴물 신인. 감성적인 곡부터 강렬한 힙합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데뷔 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다진 탄탄한 실력을 갖춘 그룹이기에 추억의 노래를 어떤 역주행송으로 탄생시켰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옴므는 실력파 보컬 그룹으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에서도 활약한 팀이라 두 팀의 대결에 기대가 크다.
'슈가맨'은 잊고 있었지만 노래를 들으면 기억나는 '슈가맨'을 찾아 이들의 히트곡을 2015년 최신 버전의 '역주행송'으로 재탄생시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파일럿 2회 방송 후 정규편성됐다./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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