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무림학교' 희망 주는 학원물, 스타 배출 기대 크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06 14: 08

 KBS 측이 '무림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조인석 KBS TV본부장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서 "무림학교라는 공간에서 청춘들은 인생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을 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청춘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기성 세대들에게는 공감을 전할 수 있는 청춘 드라마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무림학교는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공간인데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KBS는 그동안 학교 시리즈를 통해 많은 신인스타를 배출했다. 이번에도 어떤 스타가 배출될지 기대가 크다"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니 만큼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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