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빌보드 선정 2015년 최고의 케이팝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최근 'The 10 Best K-Pop Albums of 2015'을 발표하며 세븐틴의 데뷔 앨범인 '17CARAT'을 9위로 선정했다. 2015년에 데뷔한 신인들 중 유일하게 뽑힌 세븐틴이다.
빌보드는 "2015년 가장 인상적인 남자 신인인 세븐틴은 그동안 보여 준 그룹들을 모아놓은 듯한 실력과 재능의 집합체다. 눈에 띄는 재능이 담겨 있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아낀다'를 비롯해 'Shining Diamond', 'Ah Yeah', 'Jam Jam', '20'이 수록돼 있다"고 평했다.
세븐틴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앨범으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 입성 후 두 번째 미니 앨범 'BOYS BE'로는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행보로는 빌보드가 선정한 '21 under 21'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는 점. 세븐틴의 글로벌한 팬덤이 얼마나 확장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세븐틴은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국내와 해외 팬들을 사로잡으며 맹활약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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