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홍빈, 착하고 밝아 에너지 얻는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06 14: 52

배우 이현우가 빅스 이홍빈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이현우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서 이홍빈에 대해 "음악프로 MC를 볼 때 무대에서 봤다. 빅스 콘셉트가 파격적이고 멋있어서 무대에서 빛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우는 "얘기를 많이 한 건 '무림학교'가 처음인데 착하고 밝은 친구다. 홍빈이에게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며 "극 속에서 시우와 치앙이 많이 부딪힌다. 그 안에서 즐겁게 호흡을 하고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만들어 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한류스타였느나 현재 찌질돌이 된 윤시우(이현우 분), 중국 재벌 아들 왕치앙(이홍빈 분)이 어느날 무림학교 학생인 순덕(서예지 분)와 선아(정유진 분)를 만나 무림학교에 입학하며 펼쳐지는 글로벌 청춘액션 드라마로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다.
'무림학교'의 전반부는 시우와 치앙이 무림학교에 입학해서 성장해나가는 청춘성장물이지만 후반부는 무림학교 학생들이 무림학교를 악의 세력인 적풍회로부터 지켜내는 액션 활극이다.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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