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20주년 때는 특별한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간미연은 최근 진행된 bnt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베이비복스에 대해 "아직 이렇다 한 이야기는 없지만 베이비복스 데뷔 20주년 때는 특별한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우리끼리 의미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보자고 이야기는 종종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 대해 "스포츠와 댄스를 가르치는 여교수 유디 역을 맡았다. 스토리, 출연진 배우 모두 훌륭하다. 잘 됐으면 좋겠다. 전작이 '오! 마이 비너스'라서 조금 부담이 되긴 하지만 충분히 좋아할 내용이 가득하니 기대할 만하다"라며 "첫 방송 시청률 12%가 나오면 인스타그램에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리겠다"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상형으로는 배우 김수현과 소지섭을 꼽으며 "김수현 씨는 예전부터 팬이었다. 요즘 소지섭 씨 드라마에서 멋있는 것 같다. 인상 쓰는 모습조차도 멋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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