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다니엘 "연기 첫 도전, 발음 어려워 진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1.06 15: 13

'무림학교' 다니엘 린데만이 연기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 제작발표회에서 "연기가 어렵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니엘은 "발음과 억양이 어렵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것은 발음에 집중을 하면 연기가 어색하고, 연기에 집중하면 발음이 엉망된다"며 "대사 외우느라 진땀 흘렸다"고 밝혔다.

또 다니엘은 "아무래도 연기자가 아니라 처음으로 도전을 하니까 그런 부분이 힘든 것 같다. 발음이나 억양 어색해도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한류스타였느나 현재 찌질돌이 된 윤시우(이현우 분), 중국 재벌 아들 왕치앙(이홍빈 분)이 어느날 무림학교 학생인 순덕(서예지 분)와 선아(정유진 분)를 만나 무림학교에 입학하며 펼쳐지는 글로벌 청춘액션 드라마로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다.
'무림학교'의 전반부는 시우와 치앙이 무림학교에 입학해서 성장해나가는 청춘성장물이지만 후반부는 무림학교 학생들이 무림학교를 악의 세력인 적풍회로부터 지켜내는 액션 활극이다. 신현준, 신성우, 이현우, 서예지, 이홍빈, 정유진, 간미연, 다니엘 린데만, 샘 오취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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