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극중 임시완과의 로맨스에 대해 12세 관람가라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아성은 6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오빠생각'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영화는 12세 관람가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극중 임시완과의 로맨스에 대해 "우리는 12세 관람가라 감독님이 거기에 맞게 잘 써주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아성은 극 중 전쟁 한가운데로 뛰어든 선생님 박주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