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시즌2는 제작되지 않는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6일 OSEN에 "'아빠를 부탁해' 시즌2 제작과 관련해 논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1일 마지막 방송에서 이경규, 조재현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시즌2에 대한 바람을 전한 바 있지만 아쉽게도 시즌2는 제작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이 됐다.
지난해 2월 파일럿 예능으로 첫 선을 보인 '아빠를 부탁해'는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빠와 딸의 관계 변화를 보여준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이예림, 조재현 조혜정, 조민기 조윤경, 강석우 강다은 네 부녀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강석우 조민기 부녀가 하차하고 박세리 박준철 부녀, 이덕화 이지현이 출연해 20대 네 딸과는 다른 30대 딸과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