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원준과 정시아가 MBC 에브리원 '툰트라쇼 시즌2'에서 부부로 호흡한다.
MBC에브리원 측은 6일 "김원준과 정시아가 '툰트라쇼 시즌2'에서 각각 독고동백과 계나리 역을 맡았다"며
"이들이 웹툰 밖으로 튀어나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평균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한 네이버 인기 웹툰 '꽃가족'이 '툰드라쇼 시즌2'(연출 김재훈 김예린)로 드라마화 된다.
'꽃가족'은 B급 병맛 개그의 웹툰으로, 연재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여전히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원작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이제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만큼 제작진은 캐스팅 과정에서 싱크로율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독고동백과 계나리 역에 단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김원준, 정시아를 1순위로 캐스팅 하며 만족감을 내비췄다는 것이다.
원작자 이상신, 국중록 작가도 본인들이 생각했던 원작의 인물과 캐스팅 된 배우의 싱크로율이 100% 이상으로 일치해 탄성을 금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꽃가족'은 MBC에브리원에서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