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조정석 박민영이 소속돼 있는 연예기획사 문화창고가 CJ E&M과 인수를 논의 중이다.
문화창고 측 한 관계자는 6일 오후 OSEN에 "CJ E&M에 문화창고의 지분이 인수되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여러가지 사항들을 고려하며 긍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문화창고가 CJ E&M 에 인수합병되느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지분 인수라서 저희의 경영권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보장이 된다. 보도된 내용에서 지분과 관련돼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다. 저희가 논의한 현 시점에는 아직 정확하게 나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CJ E&M에 인수되더라도 경영권까지 인수되진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문화창고'라는 회사명과 김선정 대표이사 및 직원들은 변함 없이 그대로 업무를 이어나간다.
한편 문화창고는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를 영입해 드라마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