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이 존 라일리를 평가했다.
6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존 라일리의 나라 뉴질랜드로 떠난 이정, 장위안, 기욤, 타쿠야, 수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존이 준비한 뉴질랜드 스포츠 데이였다. 이에 존은 아침 6시부터 친구들을 깨워 조깅에 나섰고, 잠도, 몸도 덜 깬 친구들은 존의 성화에 난데없는 극기 훈련을 하게 됐다.
달리기를 마친 후 존은 고생한 친구들을 위해 커피를 사러 나섰다. 그 사이 남아있는 친구들은 에너자이저 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지난 밤 존과 같은 방을 썼던 이정은 “잘 때는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잠깐 화장실 갔다 왔는데 자고 있더라. 어쩐지 차에서 안자더라. 낮에는 절대 안 자고. 프로다”라고 칭찬했고, “짱구 다음으로 못 말리는 형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내친구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