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문정희, 녹음기 찾기 위한 김응수 수작 눈치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1.06 22: 16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찾아온 가운데 김응수의 수작이란 사실을 단박에 알아차렸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김은옥(문정희 분)의 집에 방역업체를 가장한 사람들이 찾아와 녹음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녹음기에는 백회장(김응수 분)이 저지른 비리가 들어있다.
이날 은옥의 시어머니는 공짜로 소독을 해준다는 말에 낯선 남자들에게 문을 열어줬고, 그들은 안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백회장이 가져오라고 지시한 녹음기를 찾았다. 은옥은 그들을 의심하며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그들은 보여주는 척하다가 도망갔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가장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purplish@osen.co.kr
[사진]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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