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이덕화, 거래 가로챈 장혁에 분노 "덕장 갈아엎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01.06 22: 17

장혁이 결국 자신의 명태를 팔았다.
6일 방송된 KBS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봉삼(장혁)이 전라도 행수들에게 명태를 파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삼은 폭리를 취하는 석주(이덕화)의 가격 정책을 비난하고 행수들 설득에 나선다.
행수들 역시 봉삼의 덕장이 망하면 석주가 명태 값을 올릴 것을 알지만, 석주 눈치를 보느라 망설인다. 전라도 행수들은 결국 석주를 배신하고 봉삼과 거래를 튼다.

이 이야기를 들은 석주는 노발대발하고 봉삼의 덕장을 갈아엎으라고 지시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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