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이 전광렬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음을 눈치 챘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7회는 교도소에 있는 재혁(전광렬 분)을 만난 인아(박민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인아는 재혁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찾아갔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를 알고 있는 재혁은 인아는 물론, 자신은 아들이 없다며 진우(유승호 분)을 모른다고 밝혔다.
이에 놀란 인아는 교도소 관리자를 찾아가 "지금 제소자 건강관리 어떻게 하는 거냐. 나 서울중앙지검 형사고, 이인아 검사다"라며 "서재혁 씨 지금 알츠하이머 증상 어떤지 아냐. 이건 명백한 책임 방기다.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리멤버'는 억울하게 사형수로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과잉기억증후군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를 그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리멤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