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존·위안, 로리 코치 덕에 요트 경기 역전승 ‘대반전’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06 22: 52

존, 위안이 요트 경기에서 역전승했다.
6일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존 라일리의 나라 뉴질랜드로 떠난 이정, 장위안, 기욤, 타쿠야, 수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존이 준비한 스포츠 데이였고, 친구들은 두 명씩 팀을 나눠 요트 경주를 펼치게 됐다. 시작과 동시에 이정, 타쿠야와 기욤, 수잔은 선두를 차지했다. 하지만 존과 위안의 요트에는 로리 코치가 함께 타고 있었다. 그는 2010년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요트 팀을 동메달로 이끈 코치. 로리 코치는 “지금은 우리가 꼴찌지만 돌아가는 길에 역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고, 그의 말대로 존과 위안의 요트는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두 사람은 기욤과 수잔의 요트를 앞지른 후 탄력을 받아 이정, 타쿠야 요트까지 제치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대반전의 승리를 거뒀다.
한편 ‘내친구집’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사진] ‘내친구집’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