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와 진환이 강아지의 자연식에 욕심을 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레오와 라이아, 리나 포메라니안 가족과 함께하게 된 은지원과 아이콘의 비아이, 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리 아빠들을 포메 가족을 위한 자연식을 준비했다.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간 하지 않고 삶아 잘게 다져 한 입 크기로 뭉친 후 연어 파우더를 골고루 뿌린 비아이는 “이거 진짜 사람이 먹어도 되겠다”라고 말했고, 이에 진환이 다가왔다.
그는 자연식의 냄새를 맡으며 “맛있겠다”라며 욕심을 냈고, 결국 참다못한 비아이는 이를 맛 봤다. 하지만 강아지의 자연식이 사람이 입맛에 맞을 리 만무했고, 맛없다는 그의 말에도 진환은 함께 맛을 봤다. 이후 그는 얼굴을 찌푸리며 “사람이 먹을 간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