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서인국, 고양이 이어 페럿 옷 만들기도 ‘성공’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6.01.07 00: 00

서인국이 고양이에 이어 페럿 옷 만들기에도 성공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서는 페럿 구름이의 일일 아빠가 된 김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국은 김민재의 일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의뢰인이 요구한 건 생고기를 사료와 섞어서 먹여달라는 것과 구름이가 입을 옷을 만들어달라는 것. 이에 김민재는 “바느질 할 줄 모른다”라며 서인국에게 간절한 도움의 눈길을 보냈고, 앞서 고양이의 옷을 만드느라 두 시간 동안 바느질을 해야 했던 서인국은 어이없어 하면서도 바느질을 시작했다.

고기를 다지는 김민재의 옆에서 말없이 바느질을 한 서인국은 금세 구름이의 옷을 만들었고, 구름이에게 옷을 입힌 후 “내가 목폴라까지 만들어 줬다”며 뿌듯해해 타고난 일꾼다운 면모를 뽐냈다.
한편 '마리와 나'는 주인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동물을 잠시 맡아 키워주며 동물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마리와 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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