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김승우의 기억력을 칭찬했다.
김정태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김승우 형은 제가 지금까지 본 배우들 중에 가장 똑똑하다”며 “영화를 찍을 때 너무 피곤했다. 대본 전체를 다 알더라. 본인이 뭘 찍을지 다 안다. 현장 편집기사가 빠뜨린 것도 다 지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은 대표적인 ‘쇼트 슬리퍼’다. 오늘 잠도 안 자고 나왔다”고 귀띔했다. 이에 김승우는 "저는 4시간만 자도 많이 잔 것이다. 오후 9시에 자면 그 다음날 새벽 2시에 일어나서 그 때부터 하루를 시작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이 MC를 맡아 보이는 라디오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예능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