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오늘 '친구' 15년 기록 깬다..청불 1위 코앞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1.07 06: 00

 영화 '내부자들'이 통합 관객수로 오늘(7일) 영화 '친구'를 넘는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본편과 감독판의 관객수를 합친 결과, 누적관객수 814만 7190만 명을 기록했다. 
'내부자들'의 본편은 누적관객수 706만 7,045명, 감독판은 지난 6일하루 7만 5,27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8만 145명으로 총 814만 719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최다관객동원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 '친구'의 기록까지 약 3만 관객을 앞둔 수치.

지금까지 역대 1위를 지키고 있는 '친구'는 지난 2001년 당시 818만 1,377명을 동원했다. 이는 비공식적으로 약 15년 간 깨지지 않은 기록이었으나 '내부자들'이 신기록을 쓰게 됐다. 
현재 '내부자들' 감독판은 본편의 인기로 인해 큰 주목을 받았고, 개봉 후에도 입소문이 나며 호평 속에 상영되고 있다. 때문에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사진] '내부자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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