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측이 영화 '택시 운전사'(가제) 출연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송강호의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7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택시 운전사'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택시 운전사' 시나리오를 제안 받은 것은 맞다"라면서 "아직 확정은 아닌 상황이고 최종 조율 중인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택시 운전사'는 송강호와 '의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올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송강호는 현재 김지운 감독의 신작 '밀정'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