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이 실베스타 스탤론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베네티페어가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 갈라 행사에서 실베스타 스탤론을 소개하며 "내 인생을 바꾼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굿윌헌팅' 당시 출연을 포기하라는 압박을 많이 받았었다. 하지만 본인이 직접 각본을 쓴 '록키'에서 주연 자리를 싸워서 얻어내고 훌륭하게 해낸 실베스타 스탤론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짜 그당시 사람들은 나를 포기시키려고 부던히 애를 썼었다. 사람들은 내 앞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아' 이런 이야기들을 했었다"라며 "실베스타 스탤론의 이야기는 내 인생을 바꿔놨다. 나에게 어마어마한 용기를 줬고 내 삶의 방향을 바꿔놓았다"라고 말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