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겸 방송인 황재근이 빚이 많다고 밝혔다.
황재근은 7일 방송된 KBS2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빚이 많다는 소문이 있다. 이런 소문이 왜 나는 거냐?"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제가 방송을 통해서 밝혔다"며 "디자이너 사업을 하면서 대출을 많이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디자이너고 화려하다 보니 사치스럽게 사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며 "매달 빚 갚고 직원들 월급 주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 제가 광고를 찍은 것도 아니고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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