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출연료 미지급 소송 관련 변호를 맡고 있는 최충단 변호사가 유재석과 김용만이 재판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충단 변호사는 7일 OSEN에 "두 분다 재판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저 혼자 재판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지난해 10월 29일 출연료 공탁금출급청구권확인 소송에서 패소해 지난해 11월 3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유재석과 김용만은 전 소속사를 상대로 한 해 출연료인 6억원을 지급해달라고 주장했다. 전 소속사의 사정이 어려워지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각 방송사에 밀린 출연료를 달라고 청구했다. 그러나 방송사는 이를 들어주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5년간 지루한 법적 공방을 이어온 바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